처음 접하는 버버리의 향수, 그 중 가장 최근에 등장한 BODY.
이름이 바디여서 바디용품인가 했는데, 아니었다-_ㅠ 걍 이름만 바디.
디자인 자체는 버버리 특유의 체크체크의 중후한 이미지를 준다.
케이스.
딱 봐도 버버리구나, 싶은 심플한 체크무늬에 금색으로 버버리 바디, 라고 씌여 있다.
팔각 기둥 타입의 독특한 상자인데 상자의 종이 재질이 물이 쉽게 스며드는 타입의 잘 눅눅해지는, 펄프같은 느낌의 종이이다.
아랫면엔 화기 주의 표기.
알콜성 물질이다.
팔각기둥 타입이라 그런지 여는 면도 독특하다.
안에 골판지로 이중 포장이 되어 있어서 깨짐을 방지한다 :)
휘황찬란한 금색 등장.
크리스탈 모양으로 깎아 놓은 뚜껑이 인상적이다.
물론 안쪽엔 금색으로 체크무늬 부분이 있어서 버버리 특유의 디자인을 보이고 있다.
병 자체도 팔각 기둥 타입으로 수정 기둥을 연상시킨다.
심플하지만 세련된, 어딘지 중후한 느낌을 주는 모양.
35mL 용량으로, 제법 묵직하다.
뚜껑 부분의 장식.
버버리 바디, 오드 퍼퓸.
Made in France, 35mL.
뚜껑은 그냥 쑥 잡아 당겨 여는 타입으로, 안쪽에 요런 통일성 있는 금색의 스프레이 분사구가 있다.
시향해 본 느낌은,
상당히 묵직하고 진한 향이지만, 세련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여름 같은 상쾌한 느낌도 있는 이중적인 느낌이라는 점.
중후한 느낌이 50대에도 충분히 매력적일 것 같고,
또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이 20대-30대의 커리어우먼 같은 느낌을 살리는 데에도 매력적인 것 같다.
잔향이 많이 변하는 편은 아니고, 거의 첫 느낌 비슷하게 유지되는데
상당히 묵직하면서도 거부감이 크게 드는 편이 아니다.
데일리 용으로 상당히 맘에 든다 :)



